영양군, 여름 휴가철 관광객 맞이 도로 정비 나서

  • 전국
  • 부산/영남

영양군, 여름 휴가철 관광객 맞이 도로 정비 나서

-도로 정비 실시로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

  • 승인 2025-07-23 08:58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temp_1753228304288.-873764835
영양군 도로 보수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정비에 나서고 있다.(제공=영양군)
으뜸 고추의 고장 경북 영양군은 여름 피서철 맞아 지역 내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도로에 대한 일제 정비 및 점검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지역내 국도 31호,국도 88호 노선 177km와 지방도,군도 17개 노선 310km, 농어촌도로 74개 노선 274km에 대해 도로 안전표지판과 이정표 정비, 도로변 가로수 가지치기 및 제초작업 등을 실시해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특히, 군은 여름 휴가철 외지 관광객들에게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게 하기 위해 보다 쾌적한 도로 환경과 안전한 주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 보수원을 투입해 도로에 떨어진 낙석에 대해 즉시 처리 하고 있다.

또한, 군은 폭우와 장마에 대비해 위험 도로 지역에 순찰을 강화해 문제점과 불편사항을 미리 대처하는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도창 군수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해 군은 지역 내 국도, 지방도에 대해 도로관리청과 협조해 신속한 보수를 실시해 피서철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양=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홍대용과학관, 8일 개기월식 온라인 생중계 운영
  2. 거제시, 추석 맞아 거제사랑상품권 20억 특별할인 판매
  3. [날씨]200년 빈도 폭우 쏟아진 서천…시간당 137㎜ 누적 248㎜
  4. 일과 중 가방 메고 나간 아이들, 대전 유치원서 아동학대 의혹
  5. 충청권 ‘노쇼 사기’ 올해만 464건·피해 67억원… 검거는 3명뿐
  1. 이장우 "0시축제 3대하천 준설…미래위해 할일 해야"
  2. 1년치 단순통계 탓에 400여개 환자병상 사라질판…"현저한 의료격차 만들어"
  3. KAIST 교직원, 법인카드 이용 횡령 의혹… 경찰 수사 착수
  4. 8일부터 2026학년도 수시 모집… 전년과 달라진 점은?
  5. [2026 수시특집-우송대] 지역 한계 넘어 세계로… 국제화 역량·특성화 교육성과 입증

헤드라인 뉴스


1년치 단순통계 탓에 충청 400여개 환자병상 사라질판

1년치 단순통계 탓에 충청 400여개 환자병상 사라질판

<속보> 보건복지부가 뇌졸중과 파킨슨병으로 집중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필요한 병상 총량을 내년부터 대전에서 26%, 충북에서 30% 감축하겠다고 발표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024년도 한 해의 환자 통계를 가지고 기계적으로 병상 수를 조정하면서 인구 적은 광주 목표 병상수는 62% 오히려 증가해 대전 인구 1만명당 4.05병상일 때 광주는 6.3병상으로 불평등이 발생할 소지가 커졌다. 7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제3기 재활의료기관 지정 예고 고시문에 대전과 충북에서만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병상을 감..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 코앞… 여야 정부 공감대 `안갯속`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 코앞… 여야 정부 공감대 '안갯속'

내년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이 빠르면 이번 주 국회에 제출된다. 두 시·도는 실질적인 지방정부 구현을 강조하며 통합에 속도 내고 있는 가운데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한 여야와 정부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달 중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시·도와 성일종 의원실은 현재 여야 의원 50명 이상을 공동 발의자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대전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남을 통해 행정통합 추진을 위..

`노조파업 전성시대 열리나` 커지는 우려감
'노조파업 전성시대 열리나' 커지는 우려감

노란봉투법 통과 이후 자동차와 조선업 분야에서 노조 파업이 잇따르면서 '노조 파업 전성시대'가 열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연관성을 부정하며 긴급 진화에 나섰지만, 지역 경영계는 법 통과가 노조파업의 도화선이 됐다고 보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한국GM,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 등 국내 주요 자동차·조선업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정년 연장을 요구하며 줄줄이 파업을 선언했다. 노사 갈등이 연쇄적으로 폭발하는 양상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 4일 설명회를 열고 "이번 파업은 임단협 과정에서 임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