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마을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운영한 마을연계 공동교육과정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이 2025학년도 1학기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과 학생 진로탐색 기회 확대를 위해 22일부터 25일까지 참학력 마을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마을연계 공동교육과정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협력해 해양생명자원의 발견이란 주제로 해양생물의 이해,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 등을 탐구하는 체험중심 수업으로 구성됐다.

지역 고교에서 9명의 학생이 참여해 학교 밖 마을 자원을 활용한 진로탐색형 교육 활동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진과의 진로 멘토링을 통해 해양생명 분야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해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 적성을 탐색하는 알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에 소재한 공공기관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진로 결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고 보다 넓은 시야로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 자원을 활용한 공동교육과정을 적극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