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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국민체육센터 8월 개관… 수영장·헬스장 등 갖춰

156억원 들여 지상 2층 규모 조성

승인 2025-07-23 16:04

김규동 기자

영천국민체육센터 전경.

경북 영천국민체육센터가 8월 1일 개관한다.

이 센터는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년 착공에 들어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262㎡ 규모로 조성됐다. 사업비는 156억원이 투입됐다.

지상 1층에는 길이 25m, 5레인 수영장과 영유아풀, 워킹풀이 마련돼 있다. 2층에는 헬스장과 G/X룸이 조성돼 수영, 헬스,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요 강습 프로그램은 초급·상급 수영과 요가로 구성된다. 수영 강습은 오전·오후 각 4회, 요가는 오전·오후 각 1회 운영된다.

한편, 국민체육센터 옆에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실내 인공암벽장을 연말 준공 목표로 조성 중이다. 이 센터는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실내 클라이밍 시설로 운영된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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