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

  • 전국
  • 논산시

논산시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

제·개정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13건 심의
서원·민병춘·이태모 의원, 5분 자유발언

  • 승인 2025-07-25 09:4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제265회 임시회 개회사(조용훈의장)
논산시의회(의장 조용훈)가 24일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8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11건의 조례안(의원발의 8건)과 2건의 일반안건(규칙안·동의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임시회 첫째 날인 24일 오전에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65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였으며, 3명의 의원(서원·민병춘·이태모)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였다.

논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서원 의원은 ‘보조사업 적법 집행에 대한 절차 촉구’를 주제로 ▲‘원예특작 지역맞춤형사업’의 설계·승인·집행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자체 특정감사 실시 ▲향후 모든 자부담 수반 보조사업에 대한 ‘농민 자율 신청과 공급업체 선택권 제도화’ , ‘수요 조사와 공모 절차 의무화’ 등을 촉구했다.



5분자유발언_종이 없는 사무실 만들기 정책 제안(민병춘 의원)
민병춘 의원은 ‘종이 없는 사무실 만들기’를 주제로 논산시 공공부분에서 먼저 실천할 수 있는 ‘종이 없는 사무실’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으로 ▲‘종이 없는 회의’ 방식의 단계적 도입 ▲종이 안내문의 디지털 고지서 전환 ▲부서별 출력량 모니터링 및 인센티브 제도 도입 등 3가지를 제시했다.

논산시의회
이태모 의원은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를 주제로 ▲수영 공간이 갖추어진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추진 검토 ▲하수관로가 매설된 현재 사업 예정부지 변경 검토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정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25일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 회의에서는 제·개정 조례안 및 동의안에 대한 면밀하고 심도 있는 심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논산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장진호 의원) ▲논산시 정보화 역기능 예방 및 관리 조례안(대표발의 허명숙 의원) ▲논산시 학교시설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민병춘 의원) ▲논산시 청소년 꿈키움 이용권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이태모 의원) ▲논산시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이태모 의원) ▲논산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김종욱 의원) 등이 있다.

2025.07.24(목) 제265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개회 (3)
임시회 마지막 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하면서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조용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65회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시민들의 생활에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의 열띤 의정활동을 부탁드리며, 집행부에서도 의회의 제안과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역 유흥가 '아가씨 간판' 배후 있나? 업소마다 '천편일률'
  2. [2025 구봉산 둘레길 걷기행사] "어디서든 걸을 수 있는 환경 만들겠다"
  3. 728조 예산전쟁 돌입…충청 與野 대표 역할론 촉각
  4. [2025 구봉산 둘레길 걷기행사] "자연과 함께 일상 속 피로 내려놓길"
  5. [오늘과내일] 대전시의회, 거수기 비판을 넘어설 마지막 기회
  1. [2025 구봉산 둘레길 걷기행사]가을 도심 산행의 매력 흠뻑
  2. [2025 구봉산 둘레길 걷기행사] "구봉산에 물든 가을, 함께 걷는 행복"
  3. [2025 구봉산 둘레길 걷기행사] "건강은 걷기부터, 좋은 추억 쌓기를"
  4. [월요논단]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이 대전을 바꾼다.
  5. 대전 부동산시장 "민간임대 비율 조정" 목소리 커져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 철도입체화사업 선정될까… 국토부 종합계획 반영 목표 사활

대전역 철도입체화사업 선정될까… 국토부 종합계획 반영 목표 사활

국토교통부가 2월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를 지정한 데 이어 12월 추가 지하화 노선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대전역 철도입체화 사업이 추가 반영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국토부 선도지구에 대전이 준비한 두 사업 중 대전 조차장 철도입체화 사업(약 38만㎡)만 선정됐지만, 이번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철도 지하화 대선 공약과 해당 지역 개발 여건 강화 등으로 대전역 철도입체화사업(12만㎡)이 반영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해 1월 '철도 지하화 및 통합개발 특별법'을 제정한..

[꿀잼대전 힐링캠프 2차] 캠핑의 열정과 핼러윈의 즐거움이 만나다
[꿀잼대전 힐링캠프 2차] 캠핑의 열정과 핼러윈의 즐거움이 만나다

늦가을 찬바람이 부는 11월의 첫날 쌀쌀한 날씨 속에도 캠핑을 향한 열정은 막을 수 없었다. 중부권 대표 캠핑 축제 '2025 꿀잼대전 힐링캠프'가 캠핑 가족들의 호응을 받으며 진행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꿀잼대전 힐링캠프는 대전시와 중도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벤트로 1~2일 양일간 대전 동구 상소오토캠핑장에서 열렸다. 이번 캠핑 역시 전국의 수많은 캠핑 가족들이 참여하면서 참가신청 1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 행운을 잡은 40팀 250여 명의 가족들은 대전지역 관광명소와 전통시장을 돌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재명 대통령, 4일 `2026년 728조 정부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이재명 대통령, 4일 '2026년 728조 정부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를 찾아 2026년 정부 예산안 편성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다. 이 대통령은 국회의 예산안 심사 개시에 맞춰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예산안 편성의 당위성 등을 설명한 후 국회의 원활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정부는 앞서 8월 29일 전년도(673조 원) 대비 8.1% 증가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도 슈퍼 예산안 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총지출 증가율(8.1%)은 2022년도 예산안(8.9%)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며, 경제 성장을 위한 인공지능(AI)과 연구·개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

  • ‘여섯 개의 점으로 세상을 비추다’…내일은 점자의 날 ‘여섯 개의 점으로 세상을 비추다’…내일은 점자의 날

  •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예방접종 서두르세요’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예방접종 서두르세요’

  •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