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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밀 수확 모습 |
서천군이 국산 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 소비 기반 강화를 위해 2025년 우리 밀 소비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서천군은 현재 3개 단지, 24농가에 총 87.2㏊ 면적에서 국산밀을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305t에 이르고 있다.
군은 국산밀 소비 촉진을 위해 총 1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우리밀 사용 음식점외식업소·,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수입 밀과의 가격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지원에 나선다.
신청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로 지원 단가는 1㎏당 1000원이다.
이원병 서천군 농업정책과장은 "우리 밀은 식량 자급률 향상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작물"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서천산 우리 밀이 실질적인 소비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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