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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8일 간부회의를 갖고, 민생 안정 대책 등을 논의했다. /대구시 제공 |
이날 회의에서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성공 추진 ▲맑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취수원 이전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건설' 등 주요 현안들의 국정과제화 추진 상황과 상반기 산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지원 등 후속조치 및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안정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하반기에는 국정감사, 행정사무감사, 2026년 정부 및 市 예산안 편성 등의 업무일정에 따른 정부, 국회, 시의회 등 대내·외 소통을 강화 하고, 판타지아 대구페스타 가을축제, 미래기술혁신박람회(FIX), 대구도서관 개관 등 기업인, 관광객, 시민들이 찾아오는 주요 행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맞춘 대구만의 소비진작 대책을 마련하고, 하절기 폭염 안전대책, 집중호우 피해 지원 및 후속 안전대책을 적기 추진 하는 등 사회 및 재난·재해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새정부의 국정방향에 신속히 부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구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길 바란다"며, "발굴된 정책들이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소통 강화에도 각별히 힘써달라"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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