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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수 주재 점검회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지급 총력<제공=거창군> |
구인모 거창군수는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읍면장과 TF추진단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군수와 읍면장,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급 실적과 미신청자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8일 10시 기준 총 대상자 5만8849명 중 4만2761명이 신청해 73% 지급률을 달성했다.
거창군은 7월 31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며 98% 지급률 목표를 설정했다.
구 군수는 "군민 생활안정과 지역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위해 현장 중심 책임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폭염으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주말 창구 운영을 강조했다.
거창군은 고령자와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지만 27%에 해당하는 1만6000여 명 미신청자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쿠폰의 가치는 지급률이 아니라 실제 도움이 된 군민의 미소에서 완성된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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