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도시농업 교육 현장 설명 장면 |
시는 시민들이 작물재배와 원예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매년 도시농업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교육은 도시농업의 기초부터 전문성 있는 관리사 양성 과정까지 총 7개 과정을 구성했다.
특히 복지시설 연계 원예 프로그램, 반려식물 원예테라피 등 치유농업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둔 특화 과정 ▲어린이농부학교(25명) ▲도시농부학교(25명) ▲반려식물 원예테라피(25명) ▲도시농업관리사 육성교육(30명) ▲찾아가는 반려식물 분갈이 체험서비스(공동주택 8곳) ▲복지시설 연계 원예교육(복지시설 10곳) ▲생활속 도시농업 프로그램 '도시농업을 드로잉하다'(28명) 등을 마련했다.
각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는 8월 6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도시농업관리사 육성교육'은 별도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촌 테마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단순한 식물 재배 활동을 넘어 공동체 회복, 환경 교육, 치유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도시농업 교육을 통해 시민과 함께 건강한 농업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