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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시청 대강당에서 6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시는 25일과 28일 이틀간 시청 대강당에서 6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적법한 민원 행정 처리에도 불구하고 폭언 및 폭행 등 특이민원이 발생한 경우 6급 이상 관리자들이 이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특이민원 유형 및 상황에 따른 관리자 대응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다뤘다.
2부에서는 ▲특이민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위한 기초적인 법률 지식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대응 방법 및 근거 ▲관련 사례 등 전문적인 내용을 중점 강의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이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함은 물론 나아가 민원 행정 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부서장과 팀장급 관리자들이 특이 민원 시 책임감 있는 자세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함으로써 민원 담당 공무원의 권익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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