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계획은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안정적 근무환경과 전문성 향상을 통해 복지 현장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 하반기에 총예산 3억 3400만 원을 투입해 실질적인 현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그동안 근무시간 및 강도가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지원에서 제외되었던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돌봄 전담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등 360명을 대상으로 명절휴가비를 추가 지급되고, 긴급피난처 종사자에게는 복지포인트 및 건강검진비가 지원된다. 또한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과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원장에게 연 100만원의 책임 수당이 지급되며, 장기 요양기관에 재직 중인 요양보호사 2540여 명에게 보수교육비 3만6000원을 지원해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한다.
2026년 이후에는 사회복지시설이나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비(자부담분) 1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권익 증진과 전문 능력 향상을 위한 종사자 전문 능력 강화교육을 연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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