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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이 어린이들이 거미 생태정보를 배우고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미래 생태학자를 위한 거미 탐험북을 30일 발간했다.
미래 생태학자를 위한 탐험북 시리즈는 어린이가 생태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아동도서로 이번 거미 탐험북은 시리즈의 11 번째 편이다.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해 학교 밖 교과서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정보 활동책으로 꾸며졌으며 거미를 탐구해요, 거미의 신기한 생태, 우리나라의 거미, 스스로 연구하기로 구성됐다.
긴호랑거미, 늑대거미, 물거미 등 다양한 거미 사진을 볼 수 있으며 스스로 연구하기 부분에서는 자신이 생태학자가 돼 실험과 탐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거미 탐험북의 내용과 그림, 사진은 국립생태원 연구원이 감수해 정확한 학술적 정보를 담았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쉽고 흥미롭게 생태정보를 배우고 탐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읽는 재미와 직접 체험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주는 생태도서를 지속적으로 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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