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ALLE) 김시황 대표, 예산 수해 이재민위해 1억5천만원 물품과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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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ALLE) 김시황 대표, 예산 수해 이재민위해 1억5천만원 물품과 성금 기탁

  • 승인 2025-07-31 07:01
  • 수정 2025-07-31 17:35
  • 신문게재 2025-08-01 14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알레 기탁식 사진
김시황 알레 대표<왼쪽>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예산지역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건강기능식품 1만 3000개와 성금 600만원을 예산군에 기탁했다. 예산군 제공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알레(ALLE)의 김시황 대표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예산군 이재민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7종 1만3000개(약 1억5000만원 상당)와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알레는 서울시 구로구에 본사를 둔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로 40여종의 건강제품을 유통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김시황 대표는 "집중호우로 재산과 농작물 피해를 입은 군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기부가 이재민은 물론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자원봉사자, 공무원, 군 장병들에게도 작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지역을 넘어 온정을 보내주신 알레 김시황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과 성금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시황 대표는 평소에도 어르신 건강 증진과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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