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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
3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색달매립장은 색달 하수처리장과 연계하여 침출수를 처리하고 있는 폐기물처리시설로,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관리 업무지침에 따라 총질소(T-N), 총인(T-N) 등을 수처리(하수처리장 설계 시 유입하수 오염부하량의 10% 이내) 후 공공하수도 시설로 이송해야 한다.
색달매립장은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2020년 이후 시설개선 사업에 22억원을 투입하였으며 수질개선 관리용역(약 1억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간 수질부하를 주고 있었던 총질소 수치가 2023년 259mg/L 에서 2024년 163mg/L로 감소된 데 이어, 올해에는 6월 기준 144 mg/L로 측정되었다.(색달 하수처리장 연계수질 기준: 324 mg/L)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침출수 수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청정 제주 이미지에 걸맞은 환경 오염 방지 및 수질환경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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