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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장로교회가 월 31일 예산군을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예산군 제공 |
1일 군에 따르면 7월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탁했으며 성금은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의 일상 복귀와 주거환경 개선 등 긴급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현민 위임목사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예산장로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탁한 성금으로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이 일상에 복귀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지역사회의 아픔에 함께해주신 예산장로교회와 박현민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장로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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