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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축협 외부 전경 |
이번 협업은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로, 직매장에서는 아산 관내에서 재배된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로컬푸드 상품을 구임할 수 있다.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생산 농가와의 연계를 통해 상품구성 및 관리·유통·홍보를 지원하고, 아산축협은 직매장의 공간과 운영 전반을 맡는다. 이를 통해 단순 유통을 넘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하는 상생 유통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직매장에는 참여 농가의 이름과 생산지, 재배 방식 등을 표기해 '얼굴 있는 먹거리'를 실현하고, 정기적인 품질 점검과 안전성 검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할 방침이다.
아산축협 관계자는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은 아산의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직매장은 개장일인 8월 20일부터 상시 운영되며, 향후 특산물 기획전, 사은 행사 등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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