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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미생물은 토양의 지력을 개선하고 작물 생장 촉진, 병해충 예방, 축산 악취 저감 등 친환경농업 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논산시가 특허를 보유한 NS-nema07과 NS05는 잔류농약 걱정 없이 뿌리혹선충, 탄저병 등을 방제할 수 있고 작물 생육 촉진에도 효과가 있어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은 연간 약 1,200톤의 미생물을 1만 6천여 명의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공급 대상 확대로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누리게 되면서 연간 농가 경영비용 약 30억 원 절감과 최대 20%의 농축산물 생산성 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급 조건 개선은 농업 현장의 요구에 부응해 농업 생산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관련 조례 개정이 대부분 마무리된 만큼 더 많은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배양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또는 농지대장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용 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 09시부터 17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041-746-8396~7)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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