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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이번 사업은 맞춤형 컨설팅, 시설 및 경영 개선 지원금 등을 제공해 이들 업체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부산시는 지난 6월부터 서류와 현장 평가를 거쳐 '묵묵로스터리커피', '미술공방', '손자한우로스구이' 등 경쟁력을 갖춘 요식업체 10곳을 선정했다.
이들은 30년 전통의 특제 소스 돼지갈비, 특별한 풍미의 차돌박이 육회쌈, 독일인 사장님이 만드는 수제 맥주 등 각자의 독특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지원은 소자본 창업이 쉽고 신규 창·폐업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요식업종의 특성을 고려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업체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맞춤형 컨설팅부터 홍보 지원까지 선정된 10개 업체는 전문 컨설팅, 지원금 제공,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분야별 전문가인 전문 상담사가 직접 업체를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컨설팅 내용을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의 시설 및 경영 개선 지원금이 제공된다. △컨설팅 과정과 사업 성과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업체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미식 업체로 성장하고, 나아가 주변 상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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