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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트 소방시스템을 구축한 서천임시특화시장 |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가 서천군과 협력해 특화시장에 스마트 소방시스템 구축과 함께 설치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천군 최초의 스마트 소방시스템 구축 사례로 전통시장 화재 대응체계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선도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은 대형화재 우려 대상물의 소방시설 작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관제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자동 경보와 피난 유도 방송을 통해 신속한 대피를 지원한다.
서천소방서는 전통시장과 같은 밀집 구조 형태의 시설에서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다중이 이용하는 생활밀착 공간으로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며 "서천군과 함께 도입한 이번 시스템을 시작으로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스마트 기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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