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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인도네시아 TPO 지역회의서 2027 총회 유치 홍보./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지난달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인도네시아 바투시에서 열린 TPO 인도네시아 지역회의에 참석해 회원도시들을 대상으로 총회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중국 광저우 국제관광전 참가에 이어, 이번 인도네시아 지역회의를 통해 동남아시아 회원 도시들과의 교류를 강화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해시와 경남도 관계자들은 인도네시아어로 제작된 홍보물을 배포하며 김해시의 강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강조하며 2027년 총회 개최지로서의 최적지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바투시장과의 오찬에서는 도시 간 관광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총회 유치를 위한 외교적 기반을 다졌다.
김해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된 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오는 9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제12차 TPO 총회에서 유치 제안서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송둘순 김해시 관광과장은 "김해는 2027년 TPO 총회 개최의 최적지"라며, 유치 성공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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