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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에게 청렴메시지를 전달하는 송상근 BPA 사장./부산항만공사 제공 |
이는 송상근 사장이 강조해온 청렴 경영의 일환으로, 노사가 함께 청렴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선언을 통해 BPA 노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윤리적 책무를 다하며, 비윤리적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5대 비위(갑질, 성비위, 직장 내 괴롭힘, 음주운전, 금품수수)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며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BPA는 앞으로 내부통제 제도를 정비하고, 신규 직원부터 퇴직자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맞춤형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상근 사장은 "청렴은 모든 업무의 기준이 돼야 한다"며, 노사 협력을 통해 윤리 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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