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자매결연 20주년 자매교류 도시 일본 고카시 초청

  • 전국
  • 수도권

이천시, 자매결연 20주년 자매교류 도시 일본 고카시 초청

오사카·간사이 국제 박람회 관람 뜻깊은 상호교류

  • 승인 2025-08-04 15:0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이천시 자매 교류 도시 일본 고카시 초청 오사카간사이 국제박람회 참석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7월 29일부터 31일 '2025년 오사카·간사이 국제 박람회'에 참석해 일본 시가현 고카시와 상호교류 협력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4년 고카시 출범 20주년 기념초청 행사에 방문한 이후 이번 국제 박람회 부스 출전을 계기로 공식 초청됐다.



이천시 대표단 정인우 문화교육 국장을 비롯해 미래도시, 건축·디자인 분야 관계자 등이 박람회 행사장 내 고카시 부스 및 국가별 파빌리온 감상에 이어 고카 시장을 접견하고, 시가라키 도예시설 관람 등 공식 일정을 수행했다.

오사카·간사이 박람회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 디자인'을 주제로 국가별 문화예술,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 건축, 디자인 분야와 연계한 일본을 대표한 6대 고요(古窯) 도시로서 '철과 흙과 불' 주제로 도자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31일 이천시 대표단은 이와나가 히로끼 고카시장을 접견해 김경희 시장의 친서 전달과 함께 양 도시의 기념품을 서로 교환하여 두 도시 간의 우호와 화합의 의미를 다졌다.

이천시와 고카시는 1992년 민간 교류를 시작으로 2005년 공식 자매도시를 체결한 이후 청소년 홈스테이 등 활발하게 문화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2024년 고카시 출범 20주년 행사로 이천 거북놀이 공연단이 참여하여 소통했고, 8월 말 이천시 전통문화 유산의 한마당 '풍류'에 고카시 북 공연팀을 초청하여 뜻깊은 문화행사를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김경희 시장은 "양 도시의 교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성탄 미사
  4.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5.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1.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2.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3.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4.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5.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