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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화재) 예방 및 대응 교육 홍보물./부산시 제공 |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집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안전관리책임자인 보육교직원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보육교직원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에 추가돼 진행되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육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한안전연합회 소속 전문 강사가 맡아 비대면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집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 절차, 어린이집(다중이용시설)의 피난 행동 요령과 피난 가이드 활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시는 화재 안전교육 외에도 '보육교직원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교사 인권, 직무, 노무 등 총 12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4900명의 보육교직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권익 보호를 지원하며,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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