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비상민생특위 제안 정책 추진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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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비상민생특위 제안 정책 추진 가속화

민생회복 성과 도출위해 전방위 행정력 집중키로

  • 승인 2025-08-05 09:01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아산시가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가 제안한 각종 민생경제 회복 정책들의 실질적 효과를 도출하기 위한 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6월 출범 이후 총 73건의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 중 정책 실현 가능성과 시급성이 높은 5대 긴급현안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 중이다.

나머지 68건 중 44건은 1차 추진을 완료하고 심화 추진 중이며, 나머지는 관계기관 협의 및 중앙부처 건의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긴급현안 과제인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지원방안'과 관련해, 시는 구인·구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 고도화'에 필요한 예산 2천만 원을 추경에 반영해 본격 추진 중이다. 또한 동반기업 74개사를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소규모 도시개발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해 '도시개발실무종합심의 운영지침' 폐지를 추진 중이며, 현재 자치법규 폐지에 대한 행정예고가 진행 중이다.



특히,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맛집투어 상품 개발을 위한 '아산시 맛객단' 운영과 함께, '아산맛집 누리집'과 연계한 홍보 전략으로 지역 관광 소비를 유도하는 계획도 구체화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가 단순 자문기구에 머무르지 않고 시정 전반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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