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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달빛놀이터' 홍보물./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행사는 유아 및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하며, 평일 저녁 시간을 활용해 가족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내 친구가 되는 반려 동·식물'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달빛놀이터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독서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 동식물 관련 도서를 읽고 가족끼리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는 '이오난사 애완돌 테라리움 만들기'를, 보호자는 '바닷속 상상여행 피쉬볼 만들기'를 함께하며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체험 활동을 마친 후 참여 소감을 나누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시간을 가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해운대도서관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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