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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경희대학교와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과 에너지산업 전문인력 인력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사진은 4일 태안 본사에서 열린 산학 협력 업무협약식 모습. |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와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과 에너지산업 전문인력 인력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4일 충남 태안 본사 이사회 회의실에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과 '동반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협력 생태계 구축, ESG 경영 혁신 촉진으로 서부발전 중소기업 육성 체계를 견고히 하고, '동반·상생·공정'으로 대표되는 새정부 중소기업 성장 전략에도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중소기업 ESG 경쟁력 강화, 동반상생 프로그램 개발, 경영학 교육과정 운영, 에너지산업 인력양성 등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을 핵심 과제로 삼아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해 실무중심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ESG 평가 대응을 지원한다.
또 기관 간 기술 및 인력 교류를 활성화하고 에너지산업 관련 공동 연구와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며, 향후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협약의 실행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서규석 미래사업부사장은 "새 정부 정책변화에 발맞춰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ESG 경영을 선도하는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한 동반상생 프로그램 발굴은 물론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은 우리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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