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군민과 함께!" 범군민지원協 내달 출범

  • 전국
  • 태안군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군민과 함께!" 범군민지원協 내달 출범

4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민·관 협력 범군민지원협의회 운영위원회 총회' 개최
전창균 회장 비롯해 상임고문과 부회장 등 67명 운영위원으로 위촉, 내달 공식 출범

  • 승인 2025-08-05 10:45
  • 수정 2025-08-05 11:13
  • 신문게재 2025-08-06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2. 원예치유박람회 범군민지원협의회 운영위원회 총회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범군민지원협의회' 출범이 눈앞에 다가왔다. 사진은 4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민·관 협력 범군민지원협의회 운영위원회 총회' 참석자들 모습.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범군민지원협의회' 출범이 눈앞에 다가왔다.



태안군은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운영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민·관 협력 범군민지원협의회 운영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돕고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범군민지원협의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준비하기 위한 절차로, 임원 및 분과위원장 선출과 회칙 등의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날 전창균 회장을 비롯해 상임고문 4명, 부회장 6명, 감사 2명, 사무·재무국장 각 1명, 분과위원장 10명 등 임원진 25명 포함 총 67명의 군민이 운영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앞으로 240명의 군민을 회원으로 모집한 뒤 오는 9월 중 출범식을 개최할 방침이다.

범군민지원협의회 전창균 회장은 "박람회 개최를 통해 태안군이 원예치유의 표준을 제시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발빠른 움직임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범군민지원협의회는 지난 4월부터 운영계획 방침 수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돌입했으며, 분야별 기관·사회단체장 추천 및 간담회 개최를 거쳐 7월 14일 발기인대회를 개최해 총 29명의 발기인을 선출했으며, 내달 출범식 후 내년까지 대외협력·안전·기획·자원봉사·홍보 등 10개 분야에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2002년과 2009년 국제꽃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태안군은 이제 내년 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원예치유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며 "모두의 의지와 염원을 바탕으로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태안을 서해안권 원예·치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신 선장동력의 기반을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안면읍에서 개최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 ‘청신호’ 가속
  2. 환자 목부위 침 시술 한의사, 환자 척수손상 금고형 선고
  3. 대전서 교통사고로 올해 54명 사망…전년대비 2배 증가 대책 추진
  4. 인문정신 속의 정치와 리더십
  5. 위기 미혼한부모 가정에 3000만 원 후원금 전달
  1. 대학 라이즈 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학 기대·우려 공존
  2.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3. 대전교육청 교육위 행감서도 전국 유일 교권보호전담변호사 부재 지적
  4. "행정수도 세종 완성, 당에서 도와달라"
  5. 인천 연수구, ‘집회 현수막’ 단속 시행

헤드라인 뉴스


라이즈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 기대·우려 공존

라이즈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 기대·우려 공존

새 정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전략에 따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 초광역화 개편 가능성에 지역사회에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사업 수행지역이 시도 단위에서 권역으로 확장되면 지역대학들의 시도 간 협업이 가능해지지만, 공동과제 부담이나 경쟁이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초 광역화 개편 시점에 대한 우려가 크다. 기존에 각 시도가 사업 수행 과제를 정하고 대학들이 이에 맞추는 경직된 구조가 이어진다면 권역 단위에서도 공동과제 추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대전 청약시장 쏠림현상 뚜렷… 옥석가리기 심화되나
대전 청약시장 쏠림현상 뚜렷… 옥석가리기 심화되나

올해 대전 아파트 청약시장에서는 특정 지역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입지와 분양가 등 경쟁력을 갖춘 인기 단지가 선별되면서 '옥석 가리기'가 한층 심화되는 분위기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에 나선 '도룡자이 라피크'가 침체된 분양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GS건설이 공급한 도룡자이 라피크는 1~2순위 청약에서 214세대 모집에 3636건이 접수되며 평균 16.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B형은 59.1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대부분 1..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공천 위해 모든 당원 ‘1인 1표’ 도입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공천 위해 모든 당원 ‘1인 1표’ 도입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을 위해 모든 당원에게 ‘1인 1표’를 부여하는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에 착수한다. 그동안 대표나 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20:1 미만으로 했던 규정을 개정해 모든 당원에게 투표권을 동등하게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정청래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내년 6·3지방선거에서 열린 공천 시스템으로 공천 혁명을 이룩하겠다"며 "19일과 20일 이틀간 1인 1표 시대 당원 주권 정당에 대한 당원 의사를 묻는 역사적인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