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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원’은 식품위생 관련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실무 경험을 갖춘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으로, 식중독 안전 수칙 안내 및 홍보물 배부, 달걀 취급 시 주의 사항 전달, 개인위생 지도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김밥, 냉면 등 달걀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식품접객업소 4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속보다는 소통을 통한 예방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논산시는 홍보 기간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음식 조리 전·후 반드시 손 씻기,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에 먹기, 달걀·육류·수산물은 5℃ 이하로 냉장보관하기 등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간단한 수칙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것을 당부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소담원을 통한 현장 밀착형 홍보로 식품위생 관리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예방이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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