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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를 찾아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한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김경제 회장(왼쪽)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가 4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산시, 예산군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충남도내 15개 시군 의장들로 구성된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서산과 예산 지역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김경제 회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시군의회 의장들이 함께 연대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충남에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 많은 만큼 중앙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와 예산군에 전달된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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