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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서천군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 시상식 모습 |
한국중고역도연맹과 충남역도연맹, 서천군역도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서천군이 후원하는 제11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가 서천군민체육관에서 11일부터 열전에 돌입한다. 18일까지 열리는 대회에는 전국 76개 중·고교 소속 500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와 코치진, 심판진, 관계자 등 1000여명의 인원이 대회 기간 서천에 머물 예정이다.
군은 올해 대한역도연맹 인증을 받은 전용 경기장과 훈련장을 정비해 전지훈련 유치에도 적극 나섰다.
그 결과 상반기에만 국가대표를 포함한 실업팀과 학생팀 등 총 85개팀 1200여명이 서천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이온숙 서천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단이 지역에 체류하면서 경제 활성화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대회 규모 확대와 전지훈련팀 추가 유치를 위해 관련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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