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자성대부두 임시 화물차 주차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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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자성대부두 임시 화물차 주차장 개장

내달 1일부터 운영, 기존 주차장의 2배 규모
월 주차 방식 적용, 공정한 추첨으로 이용자 선정
화물차 운전자 편의 증진·불법 주정차 해소에 기여

  • 승인 2025-08-05 15:1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50805 보도사진2] 자성대 화물차 주차장 전경
자성대 화물차 주차장 전경./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오는 9월 1일부터 북항재개발 2단계 예정지인 자성대부두 내에 임시 화물차 주차장을 개장한다.

2027년 12월까지 운영될 이 주차장은 부지면적 7만 7000㎡에 화물차 421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이다. 이는 기존 우암부두 임시 주차장(210면)의 2배 규모로, 도심 내 심각한 화물차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우암부두 임시 주차장은 오는 8월 31일부로 운영을 종료하고 해양산업클러스터 부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BPA는 화물차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성대부두 주차장 요금을 월 22만 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했다. 이는 기존 우암부두 주차장 요금과 동일한 수준이다.



자성대부두는 보안구역이므로, 주차장 이용을 위해서는 상시 부두출입증이 필수적이다. BPA는 교통체증과 보안사고를 막기 위해 월 주차 방식으로 운영하며, 매 분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이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첫 이용 신청 접수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8월 25일에 추첨 후 당첨자에게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송상근 사장은 "자성대부두 주차장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화물차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화물차 운전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PA는 향후 공영차고지 개발 및 확충에 대해 부산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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