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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극저온기계기술실증(한림)연구센터 조감도./김해시 제공 |
5일, 김해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시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센터는 국비 499억 원 등 총 76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한림면 신천일반산업단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909㎡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는 연구동과 설비동으로 나뉘어 수소액화 플랜트용 압축기 실증과 공기액화 플랜트용 기술 확보를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 센터는 △LNG·극저온 기자재 성능평가 및 국제 공인인증 △극저온·액화수소 냉각 및 실증 기술개발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동남권의 수소 및 극저온 산업 전환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이 센터를 통해 액화수소·극저온 산업을 육성하고, 수소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착공은 동남권 에너지 산업의 전환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에너지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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