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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품목별 맞춤교육 참석자 모습 |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광)는 2026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개설에 앞서 농업인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8월 29일까지 농업인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 특화작목 육성 및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당진농업기술대학(장기 교육과정), 품목별 맞춤교육(단기 교육과정) 등 2가지 농업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수요조사에서는 특히 이상기후·기상재해에 대비한 영농 기술과 기후변화 대응형 교육과정에 대한 의견도 함께 수렴해 농업현장의 재해 대응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수요조사는 온라인 네이버폼 또는 QR코드 스캔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교육 분야 및 과정, 재해 대응 교육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과 함께 이상기후·기상재해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라며 "농업인의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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