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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월드, 독도강치 캐릭터 '한국이' 기부 |
이번 기부는 6일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 및 독도 탐방에 나선 '청소년 의용 수비대'에 전달해 독도 수호 캠페인에 활용된다.
기부된 캐릭터 인형 '한국이'는 독도에 서식하다 멸종된 동물인 독도 강치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참가한 청소년들이 '한국이'와 함께 "일상 속에서 독도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기획하고,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독도 체험과 실천 중심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준영 은행 중학교 3학년, 이지우 이우중학교 3학년 청소년 대표는 "이번 울릉군과 독도 탐방을 통해 독도 수호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이어가고, 더 많은 국민이 독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국이월드 박혜경 대표는 "청소년들이 독도 수호의 주체로 책임감을 되새기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독도 청소년 의용수비대 활동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독도 관심과 자긍심을 키우고 실천하는 미래세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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