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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기본구상(안) 조감도./부산도시공사 제공 |
현행법상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청년 직원 증가에 따른 보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결정했다.
어린이집은 공사 사옥 내에 2층 규모(연면적 약 260㎡)로 건립되며, 영유아 30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2026년까지 설계 및 건축 공사를 완료하고, 2027년 초에 정식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통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의 저출생 문제 극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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