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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시의원./부산시의회 제공 |
이 의원은 지난 5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항노화 및 첨단재생의료 산업의 발전 방향과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시가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의원을 비롯해 부산시 미래전략국 관계자 및 산·학·연 전문가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항노화와 첨단재생의료산업의 정의 명확화, 두 산업 간 시너지 창출 방안, 부산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특화 전략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이 의원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에 있어 항노화바이오 산업은 미래 세대의 일자리와 지역 경제의 활로를 여는 전략산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논의가 단순히 연구용역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연구용역 과업지시서에 충분히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이 의원은 5분 자유발언과 업무보고 회의를 통해 2027년 본격 가동될 중입자가속기를 활용한 암 치료 시스템 등 부산만의 독창적인 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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