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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시북부교육지원청은 저출생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통폐합을 결정했다.
괘법초등학교는 2015년 105명이었던 학생 수가 현재 52명으로 줄어들었고, 올해 신입생은 9명에 불과해 정상적인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지난달 진행된 학부모 대상 찬반 설문조사에서는 통폐합 기준인 50%를 크게 웃도는 65.9%의 학부모가 찬성 의사를 밝혔으며, 20일간의 행정예고도 마무리되어 통합이 최종 확정됐다.
김범규 교육장은 "통폐합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양질의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통합으로 학생들은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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