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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와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무나카타시가 문화 교류./김해시 제공 |
김해시를 연고로 하는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지난 5일 무나카타시에서 현지 시민을 위한 무료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안과 김해시의 행정 지원으로 성사됐으며, 무나카타시의 대표 문화공간인 '우미노미치 무나카타관'에서 열렸다.
오케스트라는 '기억, 교류, 치유'를 주제로 한국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을 비롯해 재즈,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여 현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해시와 무나카타시는 199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30여 년간 스포츠, 예술, 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예술을 통한 민간 교류를 확대해 양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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