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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피해의심지역 주민 건강영향조사 안내문./김해시 제공 |
이번 조사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며, 23일에는 내외동행정복지센터, 24일에는 김해시청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검진 내용은 의사 진찰, 흉부 엑스레이 검사, 설문조사 등으로 구성된 1차 검진이다. 1차 검진 결과 석면 질환 가능성이 있는 주민은 흉부 CT, 폐기능 검사 등 정밀 건강검진을 받고 석면피해인정 신청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은 석면 관련 취약업종 종사자와 가족, 석면공장 반경 2km 이내에 10년 이상 거주했거나 20년 이상 된 석면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에 10년 이상 거주한 40~50대 이상 주민이다.
김해시는 장기간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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