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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전경./부산도시공사 제공 |
이는 전국 15개 지방개발공사 중 3위에 해당하는 성과로, 지난 1년간의 경영 전반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특히 올해는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디지털 혁신, 재무 건전성 등의 지표가 강화됐는데, 공사는 이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산도시공사는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4년 연속 상승하며 재무적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입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BMC주거복지ON(溫) 사업'을 확대하고, '럭키7하우스'와 '청년모두가(家)' 같은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사업을 시행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했다.
공사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통해 행정안전부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디지털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BMC 동반성장 상생펀드 300억 조성'과 같은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과, 이해관계자 중심의 지속가능보고서 발간을 통한 ESG 경영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신규 사업 참여와 주거 안정,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ESG 경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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