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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기초등학교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서울시립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초록사다리 캠프를 진행했다. 사진은 초록사다리 캠프 모습. |
창기초등학교(교장 신학진)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서울시립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초록사다리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서울시립대학교 국제관계학과 학생회 소속 1·2학년으로 구성된 IRis 팀 9명의 대학생이 5일간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세계시민의 핵심 가치인 '연대, 책임, 존중'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유니세프(UNICEF)의 역할과 활동, 나는야 FAO 영양사 등 놀이와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학교 안에서 대학생 선생님들과 함께 올림픽 활동, 요리 활동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보람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창기초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민주주의적 소통과 참여의 공간, 연대와 존중이 살아있는 배움의 장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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