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 워케이션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홍보물./부산시 제공 |
특히, 해외 디지털 노마드를 대상으로 한 '2025 부산 글로벌 워케이션' 행사를 오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
150여 명의 참가자들은 2주간 부산에 머물며 차별화된 업무 공간을 활용하고, 지역 청년 창업가들과 교류하는 것은 물론,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전 세계 워케이션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영도구 라발스호텔 라운지에 '글로벌 위성센터'를 조성해 24시간 업무 공간을 운영한다.
또한, 자녀와 반려동물 동반 참가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6~36개월 미만 영유아를 위한 시간제 보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반려동물 동반 참가자를 위해서는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시는 수도권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연중 운영한다. 이 설명회는 기업의 규모와 직무 특성에 맞는 워케이션 모델을 제안하고, 직원 복지, 재충전 휴가 등 다양한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워케이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워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머무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 부산'으로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