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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조(사)국제웃음치료협회 대전지회장 |
박윤조(사)국제웃음치료협회 대전지회장이 중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초대 인사를 건넸다.
박윤조 회장은 “8월 23일 오전 8시 대전 시청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하는 이번 8월 힐링 해피버스데이는 '남원 지리산 뱀사골 신선길'과 '사랑이 살아숨쉬는 광한루원'·'남원예촌' 탐방으로 이루어진다”고 소개했다.
박 회장은 “남원 지리산 뱀사골 신선길은 아이도 걷기 편한 데크길로 조성됐고, 우거진 숲과 경쾌한 계곡 물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안내했다. 또 “선인대까지 0.8km 구간은 무장애 데크길로 경사가 완만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뱀사골은 이무기가 죽은 골짜기라는 전설이 있다”며 “약 1,300년 전 뱀사골 입구에 송림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매년 칠월 백중날 스님 한 명을 뽑아 신선바위에서 기도하게 했는데 매번 스님이 사라지자 신선이 돼 승천했다고 믿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어느 날 그해 뽑힌 스님이 웃자락에 독을 묻혀 신선바위로 갔는데 그 다음 날 보니 이무기가 죽어 있었다고 한다”며 “알고 보니 그동안 사라진 스님들이 이무기의 재물이 되었던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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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이번 힐링투어는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기만 해도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남원 뱀사골 신선길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누원인 광한루원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라며 “8월 여행에 오셔서 또 다른 감동과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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