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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사회봉사 대상자 호우 피해 농가 봉사 |
이날 사회봉사대상자들은 건물 내 버섯 재배시설의 오염물 정비, 밭으로 흘러 들어온 진흙과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에 손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봉사 대상자 A씨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명령 수행이 아니라 실제 피해 입은 이웃을 돕는 기회가 되어 의미 있게 느껴진다라"며"작은 손길이지만 복구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시종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장은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사회봉사 인력을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복구에 힘이 되고 재난 발생 시 지역사회와 협력해 피해 회복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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