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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젼경./부산시의회 제공 |
학생들은 모의의회와 본회의장 견학 등을 통해 민주주의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의회교실은 부산 지역 34개 고등학교에서 참여한 90여 명의 학생들이 함께한다. 학생들은 의정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본회의장 견학, 2분 자유발언, 그리고 상임위원회 안건 심사를 포함한 모의의회에 참여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몸소 배우고, 지방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얻는다.
부산시의회는 청소년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3년부터 '청소년 의회교실'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의회교실이 민주주의의 원리와 절차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민주주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년 고등학생 의회교실' 세부 프로그램은 의정 홍보영상 시청 및 개회식, 본회의장 및 홍보관 견학, 2분 자유발언 및 모의의회(상임위원회 안건 심사) 진행, 깜짝 퀴즈와 수료증 수여 등이 진행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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