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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갈등예방 주민소통 교육 부채 모습 |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광)는 8월 8일 여름철 주요 영농 핵심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손쉽게 전달하기 위해 '영농 교육용 부채' 3종 6000개를 제작·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한 영농부채는 벼·고추·콩 등 3종으로 여름철 주요 핵심 관리 기술과 폭염 대응 및 예방 요령이 그림과 함께 보기 쉽게 정리돼 있다.
귀농귀촌 갈등 예방 주민 소통 사업이 추진되는 마을과 각종 회의와 농업인 대상 교육 시 배부하며 농업기술센터와 지소 방문을 통해서도 받을 수 있다.
기존의 현장 교육과 인쇄물 중심의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일상에서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휴대용 부채는 영농정보가 담겨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부채를 받아본 농업인들은 "필요한 영농기술이 부채 한 장에 잘 정리돼 있어 너무 유용하고 보기 편하다"며 "시원함도 얻고 영농정보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호평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변화하는 농촌 교육환경에 맞춰 교육 콘텐츠 전달 방식도 다양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실용적인 자료를 적극적으로 개발·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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