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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교실 운영 모습 |
여름방학이 한창인 당진초등학교(교장 김희숙) 교실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하는 방학 중 늘봄교실에는 당진초 1~2학년 학생 24명이 참여해 매일 아침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학교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늘봄교실은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돌봄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놀이, 전통 놀이, 친구들과 함께하는 소그룹 활동 등 재미와 배움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매일 운영하며 학생들은 새로운 경험을 쌓고 협동심을 배우며 한층 성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중식 제공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과 학부모의 부담을 함께 돌보는 세심한 배려도 더했다.
지도 교사는 "방학 중에도 학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울타리가 되고 학부모에게는 든든한 지원자가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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