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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덕 고령축협조합장 |
그는 축협 공채로 입사해 상무, 지점장 등 38년 동안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3월 21일 고령성주축협 제13대 조합장에 당선됐다.
김 조합장은 고령로타리클럽, 농협중앙회 대의원, 개진면 주민자치위원, 경북 직원 출신 조합장협의회 부회장 등 지역사회의 책무를 고루 맡은 데 이어 현재 대구지방검찰정 서부지청 범죄예방 고령지구위원, 대가야종묘봉행위원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축협 직원으로 재직 시 우수직원상, 상호금융부문 우수상(농협 경북지역본부장), 조합 유공 직원 표창장(농협중앙회장) 등을 수상함과 더불어 고령경찰서장 감사장, 도정 발전 기여로 경북도지사 표창, 범죄예방모범위원 표창장(대구지검 서부지청장) 등 여러 분야에서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조합장 재임 기간 중 2023년 축산물 출하 부문 대상(농협중앙회장), 같은 해 축산사업부문 대상(농협 경북지역본부장)을 수상했다.
김영덕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성원으로 어려운 시기에 농협사료 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감사함과 동시에 책임감도 느낀다"며 "성원에 보답하고자 농협중앙회와 축산현장의 소통 역할을 충실히 하고 농협사료가 항상 품질 향상 연구를 몰두해 축산물 생산성 향상에 힘을 쏟을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축협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현실을 여과 없이 중앙회에 전달해 축산업이 지속가능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령=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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