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덕 고령성주축협 조합장, 농협중앙회축산경제농협사료 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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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덕 고령성주축협 조합장, 농협중앙회축산경제농협사료 이사 선임

고령성주축협 창립 이래 최초 선임
농협중앙회와 축산현장의 가교역할

  • 승인 2025-08-08 11:48
  • 수정 2025-08-08 13:16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김영덕
김영덕 고령축협조합장
김영덕 고령성주축협 조합장이 축산 발전에 대한 기여와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3일 농협중앙회축산경제농협사료 이사로 선출돼 초선조합장으로서 중앙회이사라는 영예는 물론 고령성주축협 창립 이래 최초로 농협중앙회이사로 선임됐다.

그는 축협 공채로 입사해 상무, 지점장 등 38년 동안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3월 21일 고령성주축협 제13대 조합장에 당선됐다.

김 조합장은 고령로타리클럽, 농협중앙회 대의원, 개진면 주민자치위원, 경북 직원 출신 조합장협의회 부회장 등 지역사회의 책무를 고루 맡은 데 이어 현재 대구지방검찰정 서부지청 범죄예방 고령지구위원, 대가야종묘봉행위원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축협 직원으로 재직 시 우수직원상, 상호금융부문 우수상(농협 경북지역본부장), 조합 유공 직원 표창장(농협중앙회장) 등을 수상함과 더불어 고령경찰서장 감사장, 도정 발전 기여로 경북도지사 표창, 범죄예방모범위원 표창장(대구지검 서부지청장) 등 여러 분야에서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조합장 재임 기간 중 2023년 축산물 출하 부문 대상(농협중앙회장), 같은 해 축산사업부문 대상(농협 경북지역본부장)을 수상했다.

김영덕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성원으로 어려운 시기에 농협사료 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감사함과 동시에 책임감도 느낀다"며 "성원에 보답하고자 농협중앙회와 축산현장의 소통 역할을 충실히 하고 농협사료가 항상 품질 향상 연구를 몰두해 축산물 생산성 향상에 힘을 쏟을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축협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현실을 여과 없이 중앙회에 전달해 축산업이 지속가능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령=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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