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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이번 행사는 정책 콘텐츠 기획·제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실무형 역량 강화 교육과 현장 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인공지능(AI) 활용 영상 제작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시 미디어담당관실 소속 지영서 주무관이 실제 시정 홍보 영상 제작 사례를 바탕으로 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편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이와 함께 조별 즉흥 기획 활동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멤버스 간의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과 소통 역량을 겸비한 시민 콘텐츠 전달자를 양성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 홍보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광명 부산시 대변인은 "미디어멤버스의 콘텐츠가 시민과 정책을 잇는 다리가 되고, 진정성 있는 홍보의 물결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취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의 시선과 언어로 정책을 풀어내는 소통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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