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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순수365 음수차' 행사 현장./부산시 제공 |
이 캠페인은 무더위에 취약한 동구 매축지 마을 주민들을 찾아가 안전하고 깨끗한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를 알리고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마련해 '순수365'로 만든 시원한 음료와 병입수를 제공하는 시음회가 열렸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폭염 취약 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음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더위로 인한 탈수나 열사병 등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폭염으로 힘든 주민들에게 시원한 수돗물을 전달하는 동시에 '순수365'의 안전성과 친환경적 가치를 알리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위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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