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차 찾아가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설명회 현장./한수원 제공 |
이번 설명회는 기술력이 있음에도 공공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소기업기술마켓 제도 소개부터 체코 원전 동반 진출 지원사업까지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총 70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제도 소개와 함께 질의응답 및 개별 상담이 진행됐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2023년부터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111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중소기업이 기술마켓에 우수 기술과 제품을 등록하면, 공공기관이 이를 검증하고 구매를 연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수원은 이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원자력 및 수력 등 탄소중립 생태계 전반으로 매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정례화해 기술마켓 제도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고 해외 시장 진출까지 도울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체코 원전 동반 수출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돼 참석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